날씨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 4월!
휴일아닌 평일의 월요일~
남자친구와 함께 도쿄 근교의 에노시마 당일치기를 갔다왔습니다 :)
그럼 저의 여행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후지사와(藤沢)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올라가는 계단이 보여 고민없이 바로 올라갔습니다.
이 때 상황이 에노시마전철선이 10분내에 올 예정이였기 때문에 급하게 찍느라
사진의 초점이 잘 안맞는점 양해 부탁드려요 ㅠㅠㅠ
후지사와(藤沢)역에 내리자마자 에노시마전철선(江ノ島電鉄線)이라 쓰여있는 간판이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갑니다.
위와 같은 개찰구를 통과하여 이제 오른쪽으로만 가면 됩니다.
제가 계속 사진찍으면서 가니 남자친구가 좀 답답했나봅니다..
빨리 오라고 제촉을하네요,, 나 블로그 사진 좀 찍을게 ㅠㅠㅠㅠㅠㅠ
다음꺼 타자 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일단 달립니다....
각설하고,
가는 길에 「江ノ島」 혹은 「江ノ電」 이라는 글자가 보이시면 그 쪽을 향해서 가시면 맞게 가는거에요~
후지사와(藤沢)역에서 나왔는데, 이 동상이 보이면 잘 나온상태입니다.
이 동상을 바라보고 오른쪽을 보시면
이렇게 길이 보이는데, 내려가는 계단을 이용하지 마시고,
왼쪽에 보이는 다리를 이용합시다!
요렇게 보이는 길을 이용하는 겁니다.
이제부턴 앞만 보고 가는 겁니다. 절대 옆으로 새지 않기!!!!
자 직진만 하니까 여기까지 문제없이 도착했습니다.
저 멀리서 지하철이 도착하는게 보입니다.. 휴... 다행히 시간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개찰구를 찍고 들어오면 바로 앞에 조그마한 시계탑이 반겨줍니다.
그 시계탑을 지나면 그 곳이 바로 승강장이 되겠습니다~~
타는 곳은 개찰구를 찍고 들어와 시계탑을 바라보고 있는 기준으로로
왼쪽은 타는 곳, 오른쪽은 내리는 곳입니다.
반대편 문이 먼저 열리고 사람들이 다 내리면 열렸던 문이 닫힌 후,
타는 곳의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전철을 탑승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어
탈 때 내리는 사람을 위해 비켜주지 않아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굉장히 편리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였습니다.
에노시마까지 4정거장을 더 거쳐서 가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후지사와(藤沢) ⇄ 에노시마(江ノ島)는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휴... 10분 동안 전철에서 잠시 쉴 수 있게 됐습니다.
그렇게 에노시마 전철을 내리니니 정말 딱 10분이 지나있던!!
자 이제 가볼까~~~? 하고 고개를 돌리는데 앞에 이상한 기계 하나.
뭐지, 한정메달(限定メダル)이라고 써있어서 봤는데,
희소성이 있는 물건인거 같다 (여러분 이건 비추입니다. 사지마세요)
이렇게 내린 플랫폼의 개찰구가 보이는데,
이곳으로 나가지 말고 왼쪽을 보면 기차길을 가로질러서 갈 수 있습니다 :)
여기를 가로질러 가시면 됩니다~
가로 질러서어
요 개찰구에서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
그리고 나가자마자 바로 카페가 있는데
일본 체인점 커피숍입니다.
음식도 팔고 디저트도 팔고
한국의 체인점 커피숍과 비슷한 형태의 커피숍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커피숍이 있는 길을 따라 이제 에노시마까지 정말 직진만 하면 됩니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직진!!!!
일본은 번화가나 엄청 잘 사는 곳 등.. 이 아닌 이상 보통 건물이 낮은 형태인 것 같습니다.
처음 일본에서 살기 시작했을 때 일본의 어떤 점이 좋다 느꼈던 것은
한국처럼 셀 수 없이 많은 아파트 고층 단지도 없기 때문에 번화가만 살짝 벗어나면
어디서든 뻥 뚫린 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이 거리를 지나다보면 세븐일레븐 하나가 있는데,
그 편의점이 에노시마 가는 길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편의점이니 혹시 필요한 것이 있으면 미리 구매하길 바랍니다~
거리에 정말 많은 음식점과 스낵을 파는 곳들이 있었지만,
나의 눈에 띈 에노시마 푸딩 간판.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는 건 말이안되니 아이스크림 하나 때리고 가기로 결정!
에노시마 푸딩 후기~
[일본/_카페・디저트] - 에노시마 디저트 _ 에노시마푸딩
에노시마 디저트 _ 에노시마푸딩
에노시마역에서 내려 에노시마를 가던 중 발견한 「에노시마 푸딩」 평소에 푸딩을 좋아하기도 하고 단 것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맛보고 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 푸딩을 먹고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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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스바나 거리」 라고 쓰여져있네요.
이 길의 이름인가 봅니다 :)
이 비석이 보이면 이 길의 끝에 와 있다는 것인데,
조금 지나면 바로 큰 길이 보이게 됩니다.
건널목이 없지만 당황하지 말고 처음에 말한 것처럼 직진을 하면 지하로 통해서 건너편으로 갈 수 있는 지하통로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 통로를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돌아 건너게 되었는데요. 그 땐 왜 눈에 안보였을까요...??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
에노시마 둘러보기
한참 길을 돌아 돌아 드디어 입성하게 된 본격적 에노시마. 바로 눈 앞에 에노시마가 보이고 있습니다 :) 이번에도 그냥 직진이다~ 날씨도 너무 좋고 화창해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이곳저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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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좌표
에노시마역(江ノ島駅)
神奈川県 藤沢市 片瀬海岸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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