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_일본

도쿄근교 여행 에노시마 가는 길

by 혼자노는중 2021. 4. 14.
반응형

날씨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 4월!

휴일아닌 평일의 월요일~

남자친구와 함께 도쿄 근교의 에노시마 당일치기를 갔다왔습니다 :)

 

그럼 저의 여행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후지사와(藤沢)역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올라가는 계단이 보여 고민없이 바로 올라갔습니다.

이 때 상황이 에노시마전철선이 10분내에 올 예정이였기 때문에 급하게 찍느라

사진의 초점이 잘 안맞는점 양해 부탁드려요 ㅠㅠㅠ

 

후지사와(藤沢)역에서 내린 후 올라가는 계단

후지사와(藤沢)역에 내리자마자 에노시마전철선(江ノ島電鉄線)이라 쓰여있는 간판이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갑니다.

 

후지사와(藤沢) 개찰구

위와 같은 개찰구를 통과하여 이제 오른쪽으로만 가면 됩니다.

제가 계속 사진찍으면서 가니 남자친구가 좀 답답했나봅니다..

 

빨리 오라고 제촉을하네요,, 나 블로그 사진 좀 찍을게 ㅠㅠㅠㅠㅠㅠ

다음꺼 타자 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일단 달립니다....

 

달리다가 우연히 찍힌 사진

각설하고,

가는 길에 「江ノ島」 혹은 「江ノ電」 이라는 글자가 보이시면 그 쪽을 향해서 가시면 맞게 가는거에요~

 

에노시마전철(江ノ電)가는 길
후지사와(藤沢)역 동상

후지사와(藤沢)역에서 나왔는데, 이 동상이 보이면 잘 나온상태입니다.

이 동상을 바라보고 오른쪽을 보시면

 

에노시마전철(江ノ電)타러 가는 길

이렇게 길이 보이는데, 내려가는 계단을 이용하지 마시고,

왼쪽에 보이는 다리를 이용합시다!

 

에노시마전철(江ノ電)타러 가는 길

요렇게 보이는 길을 이용하는 겁니다.

이제부턴 앞만 보고 가는 겁니다. 절대 옆으로 새지 않기!!!!

 

에노시마전철(江ノ電)타러 가는 길
에노시마전철(江ノ電)타러 가는 길
에노시마전철(江ノ電) 타는 곳

자 직진만 하니까 여기까지 문제없이 도착했습니다.

저 멀리서 지하철이 도착하는게 보입니다.. 휴... 다행히 시간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전철 도착한 모습

개찰구를 찍고 들어오면 바로 앞에 조그마한 시계탑이 반겨줍니다.

그 시계탑을 지나면 그 곳이 바로 승강장이 되겠습니다~~

 

전철 타기 직전 모습

타는 곳은 개찰구를 찍고 들어와 시계탑을 바라보고 있는 기준으로로

왼쪽은 타는 곳, 오른쪽은 내리는 곳입니다.

반대편 문이 먼저 열리고 사람들이 다 내리면 열렸던 문이 닫힌 후,

타는 곳의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전철을 탑승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어

탈 때 내리는 사람을 위해 비켜주지 않아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굉장히 편리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였습니다.

 

전철내 전광판

에노시마까지 4정거장을 더 거쳐서 가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후지사와(藤沢) ⇄ 에노시마(江ノ島)는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휴... 10분 동안 전철에서 잠시 쉴 수 있게 됐습니다.

그렇게 에노시마 전철을 내리니니 정말 딱 10분이 지나있던!!

 

에노시마(江ノ島)역

자 이제 가볼까~~~? 하고 고개를 돌리는데 앞에 이상한 기계 하나.

 

한정메달(限定メダル) 자판기

뭐지, 한정메달(限定メダル)이라고 써있어서 봤는데,

희소성이 있는 물건인거 같다 (여러분 이건 비추입니다. 사지마세요)

 

내린 플랫폼의 개찰구

이렇게 내린 플랫폼의 개찰구가 보이는데,

이곳으로 나가지 말고 왼쪽을 보면 기차길을 가로질러서 갈 수 있습니다 :)

 

전철길

여기를 가로질러 가시면 됩니다~

가로 질러서어

 

에노시마(江ノ島) 개찰구

요 개찰구에서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

그리고 나가자마자 바로 카페가 있는데

 

에노시마(江ノ島)역 근처 Tully's  Coffee

일본 체인점 커피숍입니다.

음식도 팔고 디저트도 팔고

한국의 체인점 커피숍과 비슷한 형태의 커피숍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커피숍이 있는 길을 따라 이제 에노시마까지 정말 직진만 하면 됩니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직진!!!!

 

에노시마(江ノ島)역 거리 풍경

일본은 번화가나 엄청 잘 사는 곳 등.. 이 아닌 이상 보통 건물이 낮은 형태인 것 같습니다.

처음 일본에서 살기 시작했을 때 일본의 어떤 점이 좋다 느꼈던 것은

한국처럼 셀 수 없이 많은 아파트 고층 단지도 없기 때문에 번화가만 살짝 벗어나면

어디서든 뻥 뚫린 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이 거리를 지나다보면 세븐일레븐 하나가 있는데,

그 편의점이 에노시마 가는 길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편의점이니 혹시 필요한 것이 있으면 미리 구매하길 바랍니다~

 

거리에서 발견한 푸딩가게

거리에 정말 많은 음식점과 스낵을 파는 곳들이 있었지만,

나의 눈에 띈 에노시마 푸딩 간판.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는 건 말이안되니 아이스크림 하나 때리고 가기로 결정!

 

에노시마 푸딩 후기~

[일본/_카페・디저트] - 에노시마 디저트 _ 에노시마푸딩

 

에노시마 디저트 _ 에노시마푸딩

에노시마역에서 내려 에노시마를 가던 중 발견한 「에노시마 푸딩」 평소에 푸딩을 좋아하기도 하고 단 것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맛보고 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 푸딩을 먹고 갈까

in-my-blog.tistory.com

 

에노시마 가는 길에 있는 비석

「여기는 스바나 거리」 라고 쓰여져있네요.

이 길의 이름인가 봅니다 :)

 

이 비석이 보이면 이 길의 끝에 와 있다는 것인데,

조금 지나면 바로 큰 길이 보이게 됩니다.

건널목이 없지만 당황하지 말고 처음에 말한 것처럼 직진을 하면 지하로 통해서 건너편으로 갈 수 있는 지하통로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 통로를 발견하지 못하고 돌아돌아 건너게 되었는데요. 그 땐 왜 눈에 안보였을까요...??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

 

[일본/_여행] - 에노시마 둘러보기

 

에노시마 둘러보기

한참 길을 돌아 돌아 드디어 입성하게 된 본격적 에노시마. 바로 눈 앞에 에노시마가 보이고 있습니다 :) 이번에도 그냥 직진이다~ 날씨도 너무 좋고 화창해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이곳저곳에서

in-my-blog.tistory.com

 

+ 구글 좌표

에노시마역(江ノ島駅)

神奈川県 藤沢市 片瀬海岸1-4-7

반응형

'여행 > _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쿄의 한인타운 신오쿠보(新大久保)  (10) 2021.06.07
에노시마 이와야 동굴  (2) 2021.05.02
에노시마 이와야 찍고 집으로!  (0) 2021.05.02
에노시마 씨캔들(sea candle)  (2) 2021.04.28
에노시마 둘러보기  (8) 2021.04.2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