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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_맛집

일본 도쿄돔에서 쉑쉑(Shake Shack) 슈룸버거!

by 혼자노는중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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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에서 백신을 맞고 나온 친구가 아까부터 봐놓은 곳이 있다며 데려간 쉑쉑.
옆옆 가게가 타코벨이어서 서로 조금 고민을 하긴 했지만, 저도 오랜만에 슈룸버거가 먹고 싶어서 쉑쉑버거로 입장했습니다.

 

도쿄돔 쉑쉑버거 매장


매장은 역시 도쿄돔 매장이라 그런지 넓었습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을 두어서 날씨를 즐기면서 먹을 수도 있게 해두었구요.
쉑쉑버거 매장만 이런 형식으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옆옆 매장인 타코벨도 야외 테이블 세팅이 똑같은 방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쉑쉑버거 줄 서는 곳


줄을 서서 매장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저희가 들어갈 땐 줄을 서있는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에 바로 앞줄에 서서 손소독을 하고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받는 곳


위에 걸려있는 메뉴판을 보는데 메뉴판 하나가 고장이 났는지 배경색이랑 글자가 완전히 깨져서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일본어로 어떻게 읽는지 확실히 모르는데...

쉑쉑버거 매장내부


평일 낮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았고, 자리도 꽤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테이블 간의 공간도 꽤 넓네요.

 

내부에서 바라본 쉑쉑버거 매장 모습


주문을 하고 저희는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외부에서 봤을 땐 좁은 자리밖에 안 보였는데, 내부로 오니 넓은 자리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쉑쉑버거 진동벨


주문을 하면 바로 진동벨을 주십니다.

한국에서는 쉑쉑 버거 한번밖에 안 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것과 똑같이 생겼겠죠? 

 

일본 배달앱 쿠폰

 

일본 배달앱 쿠폰을 같이 받았습니다.

 

일본의 배달앱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위를 점한 것은 '우버이츠'인것 같은데요. 저 또한 우버이츠를 쓰고 있고, 거리에서 우버이츠 로고를 달고 배달하시는 분도 자주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외에도 푸드네코, 월트 등 배달앱 후발주자는 광고를 굉장히 많이 하고 있지만, 저는 써본 적이 없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슈룸버거, 쉑버거 더블패티, 후렌치후라이

 

쉑버거 더블패티 (토마토 빼고) 1,050엔.
슈룸버거 950엔.
후렌치프라이 440엔.
코카콜라 250엔.
물 0엔.

네, 쉑쉑버거에서 후렌치후라이를 시켜도 쉐이크를 시키지 않는 것이 바로 접니다!

햄버거 먹는데 시원한 콜라는 세트죠~

 

더블패티


친구는 토마토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래서 토마토를 빼고 주문을 했습니다.
쉑버거는 아직 먹어본 적이 없어서 나중에 한번 주문해 봐야겠습니다.

 

슈룸버거

 

제가 제일 애정하는 슈룸버거.

저는 팽이버섯을 제외한 나머지 버섯의 식감이나 향을 굉장히 싫어하는데요. 그런데 슈룸버거에는 제가 싫어하는 버섯이 잔뜩 들어가 있지만, 여기에 들어있는 버섯은 고기같고 맛있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버섯의 식감이나 향이 많이 사라져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케찹 & 머스타드탇

 

사진 찍고 있는데, 친구가 케첩하고 머스터드를 섞어버렸네요.

따로 먹고 싶었는데.. (ㅠㅠㅠㅠ)

 

슈룸버거 단면

 

슈룸버거를 깨어물면 보이는 '버섯 + 몬스터치즈 + 체다치즈'의 조합!

 

슈룸버거 치즈 폭발

 

그리고 한입 더 깨어물면 나오는 치즈!

 역시 슈룸버거는 항상 정답이네요.

 

쉑쉑버거 기념품

 

배가 부르니 눈에 띄는 기념품들.

쉑쉑의 로고 자체가 귀엽기 때문에 부담 없이 착용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 가을이기 때문에 지금 구매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네요.

 

쉑쉑버거 신메뉴

 

버섯을 사용한 일본한정 신메뉴가 나왔다고 합니다.

저걸 먹어봤어야 했나 싶기도 한데, 두개까지 먹을 배는 없으니 다음을 기약해보겠습니다!

 

일본에는 쉑쉑버거 매장이 많아서 굳이 여기가 아니더라도 번화가라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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