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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_카페・디저트

에노시마 프렌치토스트 카페 _ 론 카페 (LON CAFE)

by 혼자노는중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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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너무 좋은 일본의 평일.

날이다 싶어 바로 도쿄 근교인 에노시마에 놀러 간 날~~~!!

 

에노시마를 둘러보며 정상에 오르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고...

밥 먹는 것도 잊어버린 채 에노시마 전망대 씨 캔들 입장권을 사서 입장해서 조금 둘러보니 너무 배가 고파졌습니다.

 

에노시마 론카페 외관

때마침 보인 에노시마 프렌치토스트 론카페 (LON CAFE) :)

조그마한 오두막처럼 생겼습니다.

 

에노시마 론카페 대기의자

카페 앞에는 의자들이 있는데요~ 여기서 사람들이 앉아서 대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평일에 왔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

 

번호표 뽑는 기계

가게 입구에 번호표 발권기가 있기때문에 따로 점원을 부르지 않고 발권을 한 후 대기하면 점원이 와서 안내해줍니다.

다만 발권기의 언어는 일본어!

 

일본어를 모르면 조금 난감할 수 있는 있습니다.

왜냐 버튼을 누르면 바로 번호표가 나오는 것이 아니고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질문을 다 선택한 후 버튼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受付 (접수버튼 누르기)

 ↓

step ①. 고객님의 총 인원수 (임의 입력) - 어른과 어린이의 인원수 

step ②. 어린이 고객 수 (임의 입력)

step ③. 자리 선택 (필수입력) - 애완동물 동반인 경우는 테라스만 가능

 ▶︎선택지 : 店内(카페 내부)、テラス(테라스)、どちらでも(둘 다 괜찮음)

step ④. 전화호출 입력 (필수 입력)

 ▶︎선택지 : 店頭(점포 앞)、電話(전화)

step ⑤. 등록확인

 

표를 발권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점원이 와서 안내를 해줬습니다~

 

에노시마 론카페 내부 _ 1
에노시마 론카페 내부 _ 2
에노시마 론카페 화장실

화장실은 남녀 공용과 여자전용 화장실 두 개가 있군요~

 

에노시마 론카페 테라스

저는 테라스를 선택했기 때문에 테라스에 앉아서 메뉴를 둘러봤습니다.

 

메뉴판 _ 1

모든 메뉴는 드링크 세트입니다.

커피, 블랙티, 당일 추천 티를 제외하고는,

맥주, 와인은 550엔 추가.

그 외 드링크 110엔 추가로 다른 음료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 _ 2

메뉴판을 봐도 뭐가 맛있는 건지 모르겠어서 메뉴판에 쓰여있는 Creme Brulee (메뉴판에 쓰여있는 인기 No.1 메뉴) 와 Blueberry Tea (110엔 추가) 를 시켰습니다~

모를 땐 가게에서 제일 자신 있다고 하는 걸 시키는 게 안전한 것 같습니다. 

 

테라스에 앉아서 바라본 에노시마의 바다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찍은 에노시마의 바다!

이날 테라스에서 에노시마 바다를 바라본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는데 사진으로는 다 담기진 않아 조금 아쉬웠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Creme Brulee(濃厚クレームプリュレ)와 블루베리티

짜잔~ 아이 귀여워라~~

역시 일본입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같이 나온 토스트가 귀엽고 작습니다 ;)

 

음.. 맛있게 찍히진 않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단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블루베리 티는 글쎄... 였습니다.

일본의 티 종류는 전체적으로 달지가 않습니다. 한국의 아이스티를 생각하고 아이스티를 주문해도 아이스티가 달지 않고 맛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시럽을 아무리 넣어도 개운하지 않은 느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ㅠㅠㅠ

 

Creme Brulee

밑에는 부드러운 빵.

중간은 홍콩에서 먹었던 에그타르트의 중심부 맛.

위에는 설탕으로 프로스팅 되어있어서 바삭바삭.

 

에노시마의 정상에서 여유를 즐기면서 풍경을 즐기기에는 이곳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추천~~

 

Creme Brulee (메뉴판에 쓰여있는 인기 No.1 메뉴) 1628엔.

Blueberry Tea (페이보릿 드링크 옵션 선택) 110엔 추가.

총 1728엔 나왔습니다!

 

+ 카페 위치

〒251-0036 神奈川県藤沢市江の島2丁目3−38 サムエル・コッキング苑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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