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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_맛집16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신주쿠반점(新宿飯店)」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온 날.. 어제만 잠시 날씨도 좋고 해가 떠서 빨래도 해놨었는데.. 오늘은 보슬보슬 비가 왔고, 그 빗소리를 듣지 못해서 한참 동안 빨래들은 비를 맞고 있었습니다. 비 오는 걸 확인하고 부랴부랴 걸어놓은 빨래들을 걷었습니다. 빨래도 정리하고~~~ 오늘은 예전부터 약속했던 한국식 중화요리 먹으러 가는 날!!!! 저는 먹방이나 음식소개 채널을 자주 보는 편인데, 그중에서 출연자의 국적을 불문하고 한국음식을 맛있게 먹어주거나 특이한 평가를 해줄 때 '아~ 외국인에게는 그렇게 느껴지는구나'라는 생각에 재미있더라고요. 특히 출연자 분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이런 걸 국뽕이라고 하는가요..?) 뭐 이러한 이유도 있고, 남자친구가 한국식 중화요리를 안 먹어 봤다고 해서 새로.. 2021. 9. 8.
푸짐한 수제버거가 먹고 싶다면~ 「Island Burgers(아일랜드 버거스)」 요즘 들어서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외식을 하러 나간 날은 계속 비가 오고 있습니다. (흑) 비가 와서 외식이 당기는 건지, 외식이 당기는 날 비가 오는 건지는 미스터리로 남겨두기로 하고.... 뭐 아무튼!! 요즘 거의 주식처럼 먹고 있는 카레와 라멘의 반복으로 약간 물려가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좀 새로운 것을 먹어봐야겠다 생각하고 무작정 걷다가 수제 햄버거집을 발견했습니다. 일단 맛은 모르겠지만, 바깥에 세워둔 메뉴판을 보고 괜찮아 보이는 메뉴들이 보여서 스윽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곳을 마주치기 전에, 건너편에도 다른 수제햄버거 집이 있었는데 그냥 느낌상 이곳이 더 오고 싶었습니다. 일하시는 분은 여자분 한 명, 남자분 한 명으로 총 2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손님도 저희 2명이었다는 사실 :) 이때.. 2021. 9. 3.
오사카에서 만난 스페인 요리 전문점 맛집! 「BELLOTA」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날 들른 일본 오사카 맛집. 짧은 여행으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신칸센을 타기 위해 도착한 「신오사카역(新大阪駅)」. 오사카에서 3박 4일 동안 있었는데, 날씨도 너무 더운데다가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 날도 있어서 온도와 습기가 최고조에 달해 둘 다 몸이 지쳐있었죠. 기차 예약시간이 오후 4시였음에도 역에 12시에서 12시 반 사이에 도착을 해서 밥도 먹고 카페에서 조금 쉬다 갈 생각이었습니다. 역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이끌고 맛있어 보이는 곳을 잠시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스페인 요리점!! 일본에서 스페인 요리는 흔치 않기 때문에 큰 의견 충돌 없이 오래 걸리지 않고 결정하였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테이블도 많지 않고 매장 자체도 크지 않지만 테이크아웃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2021. 8. 18.
오사카에서 일본식 중화요리 즐기기 !!「フラン軒 FRANKEN」 오사카 맛집. 일본식 중화요리 전문점「フラン軒 FRANKEN」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의 첫날 저녁. 저녁식사를 해야겠다 생각해서 호텔 주변을 한참 돌아다니다 발견한 일본식 중화요리점!! 이곳은 신사이바시(心斎橋) 거리에 위치해있는데요. 신사이바시 거리를 쭉 따라 걸으면 유명한 도톤보리의 양손을 들고 달리고 있는 '글리코맨'이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곳에 있는 현대식 느낌과 일본풍이 공존하는 일본식 중화요리점 「フラン軒 FRANKEN」. :) 저는 밥이 먹고 싶었고, 남자친구는 면이 먹고 싶었던 차에 딱 나타나서 다행이었죠. 이곳에서 파는 주력 메뉴 두 개가 입간판에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중화소바(中華そば) 볶음밥(焼きめし) 밖에서 보이는 1층뿐만 아니라 2층에도 20개가 좌석이.. 2021. 8. 11.
일본인의 소울푸드 '카레'「 카레샵 C&C (カレーショップ C&C)」 일본에서는 다양한 카레 전문점이 있습니다. 일본 사람에게 물어보니 일본인들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카레를 먹는다고 하더군요. (스고이!!) 저도 일본에 살기 시작하면서 카레를 자주 먹게 되었는데요. 카레 전문점들이 눈에 자주 띄기도 하고 혼자 먹기도 좋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중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카레전문점「カレーショップ C&C」, 한국어로 「카레샵 C&C」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 특징. 「메트로 프로퍼티스(metro properties、メトロプロパティーズ)」라는 회사의 카레전문점입니다. 회사의 이름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이 카레전문점은 지하철과 매우 인접해서 점포가 출점되어 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내리거나 환승하는 구간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가격도 450円〜70.. 2021. 7. 29.
돈가스 No~! 규카츠 전문점 _ 교토카츠규(京都勝牛) 샤부샤부, 스키야키, 규카츠... 이 세 종류의 음식이 현재 제가 일본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특히 규카츠!! 일본에 온지 한 일 년 정도까지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 퇴근하는 길에 열심히 일한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느낌으로 규카츠 외식을 하고 들어갔는데요. 주위 친구들이 너의 젊음의 비결은 아마 규카츠일 것이라고 했을 정도로 극성 규카츠 러버였습니다. 지금은 그냥 러버정도... 한국분들은 일본 음식인 걸로 인식하고 있지만, 여러분들이 일본인에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본음식은 규카츠라고 말한다면 생각한 것과 다른 의외의 반응을 보실 수 있습니다. 왜냐 일본 사람은 셋 중 하나일 확률이 높습니다. 1. 규카츠를 처음 들어봤거나 모른다. 2. 규카츠를 알지만, 한 번도 안 먹어봤다. 3. 규카츠.. 2021. 6. 24.
줄서 서 먹는 오므라이스 맛집 킷사유(喫茶 you) 일본에 살기에 어버이날이자 토요일인 오늘, 어버이를 뵈지 못하는 슬픈 날이었는데요. 슬픔을 달래기 위해(?) 이름은 찻집이지만 오므라이스와 오믈렛 샌드로 더 유명한 킷사유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평소보다 사람이 적었습니다. 그래서 줄 서기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평소 같으면 줄 서서 먹는 식당엔 가지 않지만 이 곳은 가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 맛있거든요!! 이 곳을 처음 가본건 지금으로 부터 3년 전쯤 인 것 같은데요. 그 당시 같은 회사에 다니는 동료와 같이 일본 여행을 와서 호텔에 짐을 풀고 나오자마자 왔던 곳이 이 킷사유였습니다. 그 당시는 시간도 점심 전이여서 사람도 없었고 줄도 섰던 기억이 없어서 이렇게 유명한 곳인지 몰랐었네요. 하지만 여기 살면서 이 곳에 올 때마다 줄 서있는 광경을 보고..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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