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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맛집7

신주쿠교엔(新宿御苑)에서 가까운 정통인도요리점 「Kalika」 아르바이트도 안 하고 일도 안 하니 이불 안에서만 뒹굴거리다가 오랜만에 나온 운동 겸 산책! 운동(?)을 조금 하고 나니 배가 출출해졌습니다. 그 때 마침 눈에 띄는 인도요리점 「Kalika」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에 일본카레 체인점은 물론, 인도인이 운영하는 인도 정통 카레를 파는 곳이 많기 때문에 카레가 먹고 싶을 경우 선택지가 굉장히 많다는 것이 일본의 장점이랄까요? 외부 벽면에 식당 내부에서 받는 메뉴판과 똑같은 메뉴판이 붙어있어 어떤 메뉴가 어떤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규동집처럼 엄청 싸지는 않지만, 가격대가 비싸지 않고 적당하게 한 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가격이라 부담이 없습니다. 이랏샤이마세! 카펫부터 벌써 반갑게 인사를 해주네요~ 매장도 깔끔하고 한 테이블당 .. 2021. 12. 12.
고릴라의 강력한 힘! 독특한 검은색 카레~「고고카레 ゴーゴーカレー」 오늘도 역시나 저의 주식인 카레를 먹으러 신주쿠에 갔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은 카레 체인점을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보통 우리가 아는 카레보다는 비주얼도 맛도 조금은 색다른 카레를 제공합니다. 「고고카레 (ゴーゴーカレー)」라고 하는 카나자와(金沢) 루를 사용하는 카레 체인점입니다. 듬직한 고릴라 로고가 이 카레전문점의 대표 로고입니다. 뭔가 간판만 딱 보면 어떤 맛인지 예상이 안 가는데요. 저도 이날 처음 먹어봤기 때문에 이때까지는 그저 평범한 카레겠거니 하면서 별 기대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마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 거예요! 이렇게 잘 눈에는 띄지 않는 입구에 위치해있었습니다. 그리고 딱 보자마자 이 매장이 이곳에서 오래 위치해있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계단을 올라가.. 2021. 10. 26.
가성비 끝판왕!! 야키토리 이자카야 체인점 「鳥貴族 토리키조쿠」 외출을 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 우연히 마주친 토리키조쿠!! 저녁식사도 할 겸 오랜만에 가고 싶어서 자석처럼 끌려 들어가게 되었네요. 일본의 어디에나 있고 누구나 아는 야키토리야(焼鳥屋, 야키토리를 파는 곳)입니다. 하지만 밥이나 면 그리고 술 이외에도 소프트드링크, 디저트 등등 다 팔고 있기 때문에 꼭 야키토리만 먹을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영업시간은 지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평균적인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 평일 / 16시~00시 금,주말, 휴일 / 16시~04시 토리키조쿠가 일본에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접근성도 좋으면서 모든 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메뉴가298엔(세금포함 327엔)으로 가격이 통일되어 있고 부담 없이 시킬 수 있는 가격이 형.. 2021. 10. 5.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돈코츠 라멘 체인점 「一蘭(이치란)」 오랜만에 돈코츠 라멘이 먹고 싶어 찾은 신주쿠의 이치란 라멘!! 일본의 라멘은 저에겐 많이 짠 편이라 물을 많이 마시면서 먹는 편인데, 이치란은 짜지 않고 간도 적당해서 외국인에게도 큰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멀리서 봐도 「이치란(一蘭)」인걸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큰 간판입니다. 번화가에 있는 매장인만큼 이곳의 앞에 줄이 길게 있던 지점입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관광객이 잘 올 수 없는 시기에는 프리패스로 들어갈 수 있고 게다가 자리도 넉넉할 정도네요. 400만 인분이 돌파되었다고 나오는데, 매장에서 먹은 수가 아니고, 이치란 컵라멘이 400만 인분이 돌파되었다고 하는 광고인 듯합니다. 저도 아직 먹어본 적은 없지만, 한국 갈 때 가벼운 선물용 정도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매장이 지하에 .. 2021. 9. 23.
푸짐한 수제버거가 먹고 싶다면~ 「Island Burgers(아일랜드 버거스)」 요즘 들어서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외식을 하러 나간 날은 계속 비가 오고 있습니다. (흑) 비가 와서 외식이 당기는 건지, 외식이 당기는 날 비가 오는 건지는 미스터리로 남겨두기로 하고.... 뭐 아무튼!! 요즘 거의 주식처럼 먹고 있는 카레와 라멘의 반복으로 약간 물려가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좀 새로운 것을 먹어봐야겠다 생각하고 무작정 걷다가 수제 햄버거집을 발견했습니다. 일단 맛은 모르겠지만, 바깥에 세워둔 메뉴판을 보고 괜찮아 보이는 메뉴들이 보여서 스윽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곳을 마주치기 전에, 건너편에도 다른 수제햄버거 집이 있었는데 그냥 느낌상 이곳이 더 오고 싶었습니다. 일하시는 분은 여자분 한 명, 남자분 한 명으로 총 2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손님도 저희 2명이었다는 사실 :) 이때.. 2021. 9. 3.
오사카에서 만난 스페인 요리 전문점 맛집! 「BELLOTA」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날 들른 일본 오사카 맛집. 짧은 여행으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신칸센을 타기 위해 도착한 「신오사카역(新大阪駅)」. 오사카에서 3박 4일 동안 있었는데, 날씨도 너무 더운데다가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 날도 있어서 온도와 습기가 최고조에 달해 둘 다 몸이 지쳐있었죠. 기차 예약시간이 오후 4시였음에도 역에 12시에서 12시 반 사이에 도착을 해서 밥도 먹고 카페에서 조금 쉬다 갈 생각이었습니다. 역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이끌고 맛있어 보이는 곳을 잠시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스페인 요리점!! 일본에서 스페인 요리는 흔치 않기 때문에 큰 의견 충돌 없이 오래 걸리지 않고 결정하였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테이블도 많지 않고 매장 자체도 크지 않지만 테이크아웃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2021. 8. 18.
일본인의 소울푸드 '카레'「 카레샵 C&C (カレーショップ C&C)」 일본에서는 다양한 카레 전문점이 있습니다. 일본 사람에게 물어보니 일본인들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카레를 먹는다고 하더군요. (스고이!!) 저도 일본에 살기 시작하면서 카레를 자주 먹게 되었는데요. 카레 전문점들이 눈에 자주 띄기도 하고 혼자 먹기도 좋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중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카레전문점「カレーショップ C&C」, 한국어로 「카레샵 C&C」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 특징. 「메트로 프로퍼티스(metro properties、メトロプロパティーズ)」라는 회사의 카레전문점입니다. 회사의 이름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이 카레전문점은 지하철과 매우 인접해서 점포가 출점되어 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내리거나 환승하는 구간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가격도 450円〜70..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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