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_생활

백신 2차 후, 구약소(区役所)에서 '백신 패스포트(ワクチンパスポート、백신여권)' 신청

by 혼자노는중 2021. 11. 17.
반응형

백신이 무서워서 맞고 싶지 않았지만..
화이자 2차 접종까지 마친 후, 한국이나 해외여행 시에 필요한 「백신 패스포트」, 「백신 여권」을 발급 신청을 했습니다.

사는 지역마다 차이는 있다고 하는데, 신청 후 발급까지 며칠걸리는 곳도 있고 많게는 몇 주가 걸리는 곳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맞자마자 바로 제가 사는 지역의 신주쿠 구약소(구청)로 향했습니다.
안내받은 곳은 구약소의 보건과.

'백신 패스포트'를 발급하기 위한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유효한 여권의 복사본
② 재류 기록에 주소가 보이는 신분 확인이 가능한 서류의 복사본 (마이넘버 카드, 재류카드 등등)
③ 예방접종, 백신접종이나 「covid-19 백신을 위한 예방접종 선별 설문지」의 개인적인 복사본의 복사본
④ 84엔의 우편과 함께 3번의 회신이 가능한 긴 종류의 봉투 (이름과 주소가 봉투에 반드시 쓰여있어야 합니다)
⑤ 만약 회신 봉투의 주소가 재류 기록과 다른 주소일 경우, 왜 이런 경우가 생긴 것인지 설명이 가능한 서류의 복사본이 필요
⑥ 여권에 결혼 전 이름, 다른 성 또는 다른 이름이 있는 경우, 한자 표기법이 표시된 문서의 사본이 필요
⑦ 대리인에 의해 신청하는 경우, 대리인의 편지가 필요

신청 방식에 따라 위의 준비물의 개수가 달라집니다.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경우, ①〜③
우편으로 신청할 경우, ①〜⑦

위에서 언급된 백신접종 복사본의 경우, 해당 구(区)에서 발행되어 우편으로 온 접종권(스티커)이 임시 접종증명서가 됩니다. 그것을 그대로 복사하는 것이죠.

백신 접종권


신청 시에 접종권 번호가 확인이 되어야 되는데, 위 사진의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의 스티커가 하나라도 남아있어야 2차를 다 맞은 후에도 접종권 번호가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사용해야 한다면 미리 사진을 찍어놓거나 복사를 하는 등 미리 번호를 잊지 않도록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잃어버렸을 경우는... 시간도 걸리고 아마 복잡해질 것 같습니다.

+ 백신 접종권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일본/_일상] - 코로나 백신 접종 우편이 드디어 도착했네요-

그리고 '백신 패스포트'에 관해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그냥 종이 서류 프린터해서 주는 것이라 투명 파일 같은 곳에 끼워서 보관하지 않으면 찢어지기 쉬울 것 같습니다.

'백신 패스포트'에 관한 내용은 사는 지역마다는 다를 수 있으나 대략적인 내용은 비슷할 것 같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