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이 무서워서 맞고 싶지 않았지만..
화이자 2차 접종까지 마친 후, 한국이나 해외여행 시에 필요한 「백신 패스포트」, 「백신 여권」을 발급 신청을 했습니다.
사는 지역마다 차이는 있다고 하는데, 신청 후 발급까지 며칠걸리는 곳도 있고 많게는 몇 주가 걸리는 곳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맞자마자 바로 제가 사는 지역의 신주쿠 구약소(구청)로 향했습니다.
안내받은 곳은 구약소의 보건과.
'백신 패스포트'를 발급하기 위한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유효한 여권의 복사본
② 재류 기록에 주소가 보이는 신분 확인이 가능한 서류의 복사본 (마이넘버 카드, 재류카드 등등)
③ 예방접종, 백신접종이나 「covid-19 백신을 위한 예방접종 선별 설문지」의 개인적인 복사본의 복사본
④ 84엔의 우편과 함께 3번의 회신이 가능한 긴 종류의 봉투 (이름과 주소가 봉투에 반드시 쓰여있어야 합니다)
⑤ 만약 회신 봉투의 주소가 재류 기록과 다른 주소일 경우, 왜 이런 경우가 생긴 것인지 설명이 가능한 서류의 복사본이 필요
⑥ 여권에 결혼 전 이름, 다른 성 또는 다른 이름이 있는 경우, 한자 표기법이 표시된 문서의 사본이 필요
⑦ 대리인에 의해 신청하는 경우, 대리인의 편지가 필요
신청 방식에 따라 위의 준비물의 개수가 달라집니다.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경우, ①〜③
우편으로 신청할 경우, ①〜⑦
위에서 언급된 백신접종 복사본의 경우, 해당 구(区)에서 발행되어 우편으로 온 접종권(스티커)이 임시 접종증명서가 됩니다. 그것을 그대로 복사하는 것이죠.
![](https://blog.kakaocdn.net/dn/l7BP3/btrlmn2UwzE/SFGidXm60vZmm0H4McHTHK/img.jpg)
신청 시에 접종권 번호가 확인이 되어야 되는데, 위 사진의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의 스티커가 하나라도 남아있어야 2차를 다 맞은 후에도 접종권 번호가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사용해야 한다면 미리 사진을 찍어놓거나 복사를 하는 등 미리 번호를 잊지 않도록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잃어버렸을 경우는... 시간도 걸리고 아마 복잡해질 것 같습니다.
+ 백신 접종권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일본/_일상] - 코로나 백신 접종 우편이 드디어 도착했네요-
그리고 '백신 패스포트'에 관해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그냥 종이 서류 프린터해서 주는 것이라 투명 파일 같은 곳에 끼워서 보관하지 않으면 찢어지기 쉬울 것 같습니다.
'백신 패스포트'에 관한 내용은 사는 지역마다는 다를 수 있으나 대략적인 내용은 비슷할 것 같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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