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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수제버거가 먹고 싶다면~ 「Island Burgers(아일랜드 버거스)」 요즘 들어서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외식을 하러 나간 날은 계속 비가 오고 있습니다. (흑) 비가 와서 외식이 당기는 건지, 외식이 당기는 날 비가 오는 건지는 미스터리로 남겨두기로 하고.... 뭐 아무튼!! 요즘 거의 주식처럼 먹고 있는 카레와 라멘의 반복으로 약간 물려가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좀 새로운 것을 먹어봐야겠다 생각하고 무작정 걷다가 수제 햄버거집을 발견했습니다. 일단 맛은 모르겠지만, 바깥에 세워둔 메뉴판을 보고 괜찮아 보이는 메뉴들이 보여서 스윽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곳을 마주치기 전에, 건너편에도 다른 수제햄버거 집이 있었는데 그냥 느낌상 이곳이 더 오고 싶었습니다. 일하시는 분은 여자분 한 명, 남자분 한 명으로 총 2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손님도 저희 2명이었다는 사실 :) 이때.. 2021. 9. 3.
도쿄 ⇄ 오사카, 3박 4일 '1인' 총 여행경비 ! 3주간의 여름방학 중 다녀온 4일 동안의 오사카 여행의 총 여행경비~ 조금 아쉬웠던게 있다면, 현재 긴급선언으로 인해서 오후 6~7시가 되면 거의 모든 음식점들이 문을 닫았기때문에 식도락 여행은 되지 못했다는 것!! ㅠㅠ 하지만 나름 정해진 시간 안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밌었네요!! 결론적으로 지출이 제일 많은 순으로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았습니다. 「교통비 > 식비 > 호텔 > 입장료」 입장료가 제일 적게 나온 이유는, 현재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입장권이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이미 몇달치의 입장권이 매진이 된 상태로 아쉽게도 입장하지 못하게 되었기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행 다녀온지 어느정도 지났긴하지만, 총 여행경비를 공유해볼까합니다. 여행기간. 8월 8일 ~ 8월 11일 .. 2021. 8. 23.
오사카에서 만난 스페인 요리 전문점 맛집! 「BELLOTA」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날 들른 일본 오사카 맛집. 짧은 여행으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신칸센을 타기 위해 도착한 「신오사카역(新大阪駅)」. 오사카에서 3박 4일 동안 있었는데, 날씨도 너무 더운데다가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 날도 있어서 온도와 습기가 최고조에 달해 둘 다 몸이 지쳐있었죠. 기차 예약시간이 오후 4시였음에도 역에 12시에서 12시 반 사이에 도착을 해서 밥도 먹고 카페에서 조금 쉬다 갈 생각이었습니다. 역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이끌고 맛있어 보이는 곳을 잠시 찾아다니다가 발견한 스페인 요리점!! 일본에서 스페인 요리는 흔치 않기 때문에 큰 의견 충돌 없이 오래 걸리지 않고 결정하였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테이블도 많지 않고 매장 자체도 크지 않지만 테이크아웃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2021. 8. 18.
일본 맥도날드 창립 50주년! 오사카를 여행하고 있던 2021년 8월의 어느 날 아침. 원래 본인은 아침밥을 안 먹는 편인데, 같이 여행 간 남자친구는 아침을 꼭 먹기 때문에 여행을 일찍부터 하진 않더라도 아침은 먹어야 되는 일정이 꼭 껴있었습니다. 도톤보리의 이른 아침에는 연곳이 없어서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열려있는 곳을 발견했는데, 그곳이 바로 맥도날드!! 참.. 한국에서는 맥도날드도 자주 가고 상하이버거 열심히 먹었었는데, 일본에 와서는 모스버거나 버거킹을 더 자주 가게 되어버렸습니다. 일본에 살면서 한국과 다른 패턴으로 살고 있는 제 자신이 가끔은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베이컨 맥모닝(400엔)을 시켰는데, 우리가 보통 아는 맥도날드의 로고가 아니여서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모두가 아는 맥도날드의 로고는 요런거! 이렇게 대문자.. 2021. 8. 17.
요네즈켄시、파프리카 (米津玄師、パプリカ) 요네즈 켄시가 직접 프로듀싱한 2020년 도쿄올림픽 응원곡입니다. 처음에는 2018년에 노래와 춤으로 뽑힌 5명 어린이 유닛인 Foorin으로 발매가 되었는데, 이후 2019년 조금 편곡이 되어서 요네즈켄시가 직접 부른 셀프 커버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반년이 지나고는 본인의 디지털 싱글과 5집 앨범에도 수록되었죠. 왜 제목이 「파프리카」일까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 그냥 큰 의미는 없고 귀여워서 정했다고 합니다. 때로는 이런 단순한 방식이 대중에게 더 쉽게 각인될 수 있는 효과도 있을 수 있겠네요. 저도 처음 들었던 것은 어린이 버전이어서 「Foorin」 버전이 더 익숙하긴 하지만, 요네즈켄시 버전의 노래도 당연히 좋고 특히 뮤직비디오가 굉장히 서정적인 느낌이어서 배가 됩니다. 한번 감상해보세요~.. 2021. 8. 13.
고용보험 수급을 위한 헬로워크(ハローワーク) 취업활동 시작! 실업급여(실업수당)을 신청하고 이주일 쯤 지났을 때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 신청 당시, 일주일 뒤에 어떤 서류를 보내준다고 했었는데, 아직까지 안와서 내가 잘못들었던 건가.. 중간에 분실된 것이 아닌가.. 하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 때 드디어 도착한 우편 하나!! 실업급여 신청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 아래 ↓ 에서 확인!! [일본/_일상] - 헬로워크(ハローワーク)에서 실업급여(실업수당) 신청하고 온 날 헬로워크(ハローワーク)에서 실업급여(실업수당) 신청하고 온 날 일본에서 실업급여(실업수당) 본격 신청 스토리!! 일본엔 헬로워크, 한국엔 고용노동부가 있지요. 여차저차 저번 주 금요일(7/9), 헬로워크에 가서.. 현재 원천징수표, 이직표 등 회사에서 받아야 in-my-blog.tistory.com 처음 .. 2021. 8. 12.
오사카에서 일본식 중화요리 즐기기 !!「フラン軒 FRANKEN」 오사카 맛집. 일본식 중화요리 전문점「フラン軒 FRANKEN」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의 첫날 저녁. 저녁식사를 해야겠다 생각해서 호텔 주변을 한참 돌아다니다 발견한 일본식 중화요리점!! 이곳은 신사이바시(心斎橋) 거리에 위치해있는데요. 신사이바시 거리를 쭉 따라 걸으면 유명한 도톤보리의 양손을 들고 달리고 있는 '글리코맨'이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곳에 있는 현대식 느낌과 일본풍이 공존하는 일본식 중화요리점 「フラン軒 FRANKEN」. :) 저는 밥이 먹고 싶었고, 남자친구는 면이 먹고 싶었던 차에 딱 나타나서 다행이었죠. 이곳에서 파는 주력 메뉴 두 개가 입간판에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중화소바(中華そば) 볶음밥(焼きめし) 밖에서 보이는 1층뿐만 아니라 2층에도 20개가 좌석이.. 2021. 8. 11.
[일본어 동사] 조사로 뉘앙스 & 의미의 변화 시험용 일본어 혹은 자연스러운 일본어를 위해서는 적절한 조사 사용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헷갈릴만한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제조하다. (원료)で造る。 (재료)から造る。 「〜から」는 기점을 나타내는 조사. 「〜で」는 수단을 나타내는 조사. 어떤 물건의 기점 즉, 원료를 말할 때는 「〜から」를, 어떤 물건을 만들 때의 수단 = 재료를 말할 때는 「〜で」를 씁니다. 만들다. (원료)で作る。 (재료)から作る。 「〜から」는 기점을 나타내는 「〜で」는 수단을 나타내는 조사. 어떤 물건의 기점 즉, 원료를 말할 때는 「〜から」를, 어떤 물건을 만들 때의 수단 = 재료를 말할 때는 「〜で」를 씁니다. 사귀다. (사람)と付き合う。 (사람)に付き合う。 「と付き合う」는 남자친구(남친) 혹은 여자친구(여친)을 사귀는 것.. 2021. 8. 9.
[일본어 동사] 비슷한 의미지만 다른 쓰임새 시험용 일본어 혹은 자연스러운 일본어를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동사 사용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헷갈릴만한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일하다. (장소)に勤める。 (장소)で働く。 정확히 말하자면, 「勤める」는 근무하다, 「働く」는 일하다, 로 구분됩니다. 동사에 따른 조사의 사용에 주의! 생각하다. (동사 의지형)と思う。 (동사 사전형)つもりだ。 「と思う」는 「라고 생각한다」 「つもりだ」는 「생각이다」 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何々をしようと思う。 何々をするつもりだ。 와 같은 형태로 쓰입니다. 여기서 と思う의 동사의 의지형을 사용하는 것은 미래의 예정에 대해서 つもり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을 때 적용되는 문법입니다. 살다. (장소)に住む。 (장소)で暮らす。 한국어로는 둘 다 같은 뜻을 가지고 ..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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