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본102

고용보험 수급을 위한 헬로워크(ハローワーク) 취업활동 시작! 실업급여(실업수당)을 신청하고 이주일 쯤 지났을 때 슬슬 불안해지기 시작.. 신청 당시, 일주일 뒤에 어떤 서류를 보내준다고 했었는데, 아직까지 안와서 내가 잘못들었던 건가.. 중간에 분실된 것이 아닌가.. 하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 때 드디어 도착한 우편 하나!! 실업급여 신청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 아래 ↓ 에서 확인!! [일본/_일상] - 헬로워크(ハローワーク)에서 실업급여(실업수당) 신청하고 온 날 헬로워크(ハローワーク)에서 실업급여(실업수당) 신청하고 온 날 일본에서 실업급여(실업수당) 본격 신청 스토리!! 일본엔 헬로워크, 한국엔 고용노동부가 있지요. 여차저차 저번 주 금요일(7/9), 헬로워크에 가서.. 현재 원천징수표, 이직표 등 회사에서 받아야 in-my-blog.tistory.com 처음 .. 2021. 8. 12.
오사카에서 일본식 중화요리 즐기기 !!「フラン軒 FRANKEN」 오사카 맛집. 일본식 중화요리 전문점「フラン軒 FRANKEN」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의 첫날 저녁. 저녁식사를 해야겠다 생각해서 호텔 주변을 한참 돌아다니다 발견한 일본식 중화요리점!! 이곳은 신사이바시(心斎橋) 거리에 위치해있는데요. 신사이바시 거리를 쭉 따라 걸으면 유명한 도톤보리의 양손을 들고 달리고 있는 '글리코맨'이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곳에 있는 현대식 느낌과 일본풍이 공존하는 일본식 중화요리점 「フラン軒 FRANKEN」. :) 저는 밥이 먹고 싶었고, 남자친구는 면이 먹고 싶었던 차에 딱 나타나서 다행이었죠. 이곳에서 파는 주력 메뉴 두 개가 입간판에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중화소바(中華そば) 볶음밥(焼きめし) 밖에서 보이는 1층뿐만 아니라 2층에도 20개가 좌석이.. 2021. 8. 11.
[일본어 동사] 조사로 뉘앙스 & 의미의 변화 시험용 일본어 혹은 자연스러운 일본어를 위해서는 적절한 조사 사용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헷갈릴만한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제조하다. (원료)で造る。 (재료)から造る。 「〜から」는 기점을 나타내는 조사. 「〜で」는 수단을 나타내는 조사. 어떤 물건의 기점 즉, 원료를 말할 때는 「〜から」를, 어떤 물건을 만들 때의 수단 = 재료를 말할 때는 「〜で」를 씁니다. 만들다. (원료)で作る。 (재료)から作る。 「〜から」는 기점을 나타내는 「〜で」는 수단을 나타내는 조사. 어떤 물건의 기점 즉, 원료를 말할 때는 「〜から」를, 어떤 물건을 만들 때의 수단 = 재료를 말할 때는 「〜で」를 씁니다. 사귀다. (사람)と付き合う。 (사람)に付き合う。 「と付き合う」는 남자친구(남친) 혹은 여자친구(여친)을 사귀는 것.. 2021. 8. 9.
[일본어 동사] 비슷한 의미지만 다른 쓰임새 시험용 일본어 혹은 자연스러운 일본어를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동사 사용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헷갈릴만한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일하다. (장소)に勤める。 (장소)で働く。 정확히 말하자면, 「勤める」는 근무하다, 「働く」는 일하다, 로 구분됩니다. 동사에 따른 조사의 사용에 주의! 생각하다. (동사 의지형)と思う。 (동사 사전형)つもりだ。 「と思う」는 「라고 생각한다」 「つもりだ」는 「생각이다」 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何々をしようと思う。 何々をするつもりだ。 와 같은 형태로 쓰입니다. 여기서 と思う의 동사의 의지형을 사용하는 것은 미래의 예정에 대해서 つもり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을 때 적용되는 문법입니다. 살다. (장소)に住む。 (장소)で暮らす。 한국어로는 둘 다 같은 뜻을 가지고 .. 2021. 8. 9.
일본인끼리도 헷갈리는 빈말(社交辞令) - 혼네 & 타테마에(本音 & 建前) 일상생활에서 '빈말'은 우리도 모르는 새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상대방이 빈말을 하더라도 가끔은 진심인지 아닌지 헷갈리기도 하고, 가끔은 믿고 싶기도 한게 빈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밥 한번 먹자'는 진심으로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보통 빈말로 여겨지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이런 한국을 뛰어넘는 민족이 있었으니... 가깝고도 먼 나라인 섬나라, 일본이었습니다. 혼네 & 타테마에 (本音 & 建前) 혼네(本音、ほんね) :본인이 가지고 있는 본심(속내). 타테마에(建前、たてまえ) :상대방에게 드러내는 마음. 혼네와 타테마에의 발달은 사무라이 시대를 거치면서 완성되었습니다. 전국시대의 일본은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것'이 무사의.. 2021. 8. 4.
사기꾼 혹은 리플리증후군의 사이.. 조선족 이야기 일본에 정착하기 시작한 2019년은 이상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인생 최악의 회사에 입사를 한, 후회로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본에서 알게 된 친구들 사이에서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한때 많이 의지하고 좋게 생각했던 조선족 친구가 떠오르는데요. 정말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거짓말을 많이 했는지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사소한 상황들이 스쳐 지나가며 소름을 돋게 한 친구.. 이젠 친구가 아닌 그냥 알던 중국인이자 조선족이네요. 당시에 한국에서 살고 싶어 했었고, 후에 한국으로 갔었다는 소문을 건너 건너 들어서 지금은 아마 영주권 혹은 국적을 땄을 수도 있습니다. 첫 만남. 때는 2019년 5~6월의 봄. 정말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일본에 와서 주말을 보내려니 쓸쓸.. 2021. 8. 3.
일본인의 소울푸드 '카레'「 카레샵 C&C (カレーショップ C&C)」 일본에서는 다양한 카레 전문점이 있습니다. 일본 사람에게 물어보니 일본인들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카레를 먹는다고 하더군요. (스고이!!) 저도 일본에 살기 시작하면서 카레를 자주 먹게 되었는데요. 카레 전문점들이 눈에 자주 띄기도 하고 혼자 먹기도 좋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중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카레전문점「カレーショップ C&C」, 한국어로 「카레샵 C&C」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 특징. 「메트로 프로퍼티스(metro properties、メトロプロパティーズ)」라는 회사의 카레전문점입니다. 회사의 이름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이 카레전문점은 지하철과 매우 인접해서 점포가 출점되어 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내리거나 환승하는 구간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가격도 450円〜70.. 2021. 7. 29.
일본의 크로스드레싱 문화, 여장남자 _ 오카마 한국에서는 여장남자는 이태원과 같은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태원에 놀러 갔을 때 실제로 본 적도 있고, 당시엔 어린 마음에 문화적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외국에서의 경험 필리핀과 일본에서 길지 않게 살면서, 여장남자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누가 봐도 체형이 남자인데, 여자보다 더 여자 같은 목소리에 여자 옷을 입고 꾸미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일반 거리에서도, 낮에도 보인다는 것이 한국과는 조금 다른 특징입니다. 일본은 드물게 보이고 필리핀은 꽤 자주 보이는데, 필리핀은 남자 마네킹에 여자 옷을 입혀놓은 옷가게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정도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네요. 하지만 그것에 대해 뒤에서 이야기하거나 불편하게 생각하는 현지인은 없었습니다. 그저 평범한 일상의 .. 2021. 7. 23.
귀멸의 칼날(鬼滅の刃) 주제곡 - LiSA、홍련화(紅蓮華) 일본에서 정말 인기가 많은 귀멸의 칼날(鬼滅の刃)。 햇수로 5년, 연재 기간 4년 정도를 끝으로 만화는 완결이 난 국면인데 뭔가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일본에 있던 2년 동안 번화가를 걸어 다니다 보면 지하철이나 전광판에서 '귀칼'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 그런 영향력 있는 만화가 생각보다 빨리 끝난다는 느낌... 처음 한국친구에게 애니메이션 소개를 받아서 넷플릭스에서 보기 시작해서 꽤 재미있게 길게 오랫동안 봤던 기억이 있는 애니입니다. 신선한 이야기 주제, 독특한 캐릭터 설정 그리고 매회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등.. 왜 인기가 있는지 조금만 봐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조금 아쉬웠던 점을 말해보자면, 메인 작가는 한명이겠지만 종종 그림체가 날렵했다가 굵어졌다가 바뀔 때가 있어서 집중이 가끔 .. 2021. 7. 22.
반응형